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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 옴 vs 완선(사타구니 무좀) 증상 차이

by 영바디 2025. 4. 17.

옴 vs 완선(사타구니 무좀)

사타구니 가려움증, 정확히 뭐가 문제일까?

“사타구니가 계속 간지럽고, 빨개지고, 자꾸 긁게 된다…”
이럴 때 가장 흔하게 의심되는 두 가지 질환이 있죠.

바로
🔹 옴(Scabies)
🔹 완선(사타구니 무좀)입니다.

두 질환 모두 가려움증이 대표 증상이라 헷갈리기 쉬운데요,
하지만 원인도, 전염성도, 치료 방법도 완전히 다르다는 사실!

오늘은 이 두 피부 질환을 정확히 구별하는 방법과 치료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

 


🧠 두 질환의 정의부터 확인해볼게요!

항목옴(Scabies)완선(사타구니 무좀)
원인 옴 진드기 감염 (기생충) 무좀균(백선균) 감염 (곰팡이)
전염성 매우 강함 (직접 접촉) 전염 가능하나 비교적 낮음
위치 사타구니 외에도 손가락 사이, 손목, 겨드랑이 등 주로 사타구니, 허벅지 안쪽
특징 밤에 가려움 ↑, 가족 감염 흔함 땀·습기에 의해 악화됨
잠복기 2~6주 (초감염 시) 없음. 감염 후 바로 증상 시작
치료 항기생충 연고 or 먹는 약 항진균제 연고 or 먹는 약

🔍 주요 증상 비교

🔹 옴 증상 특징

  • 심한 가려움 (특히 밤에 심해짐)
  • 손가락 사이, 손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얇은 피부 부위
  • 가렵고 긁으면 붉은 발진 or 물집
  • 가족이나 동거인도 같은 증상이 있다면 의심

🔹 완선 증상 특징

  • 양쪽 사타구니 대칭적으로 붉게 번짐
  • 가려움보다는 따갑고, 경계가 뚜렷한 발진
  • 표면이 벗겨지거나, 가운데는 회복되고 주변이 퍼짐
  • 발 무좀, 손톱 무좀과 함께 있는 경우 많음

🏥 진단 및 병원에서 어떻게 치료하나요?

항목옴완선
검사법 피부 긁은 부위 현미경 검사 진균 검사 (KOH 도말)
치료제 퍼메트린 크림, 이버멕틴 등 항진균제 (라미실, 푸라졸 등)
약 복용 여부 심하면 먹는 약도 병행 심한 경우 경구 항진균제 사용
생활관리 이불·속옷 고온 소독, 가족 동시 치료 필수 땀 관리, 건조 유지, 속옷 자주 교체

❗️ 둘을 구별하는 핵심 포인트!

상황옴 의심완선 의심
밤에 미치도록 가렵다
가족도 같이 간지럽다
손가락 사이까지 가렵다
사타구니만 간지럽고, 땀이 많다
발 무좀도 있다

➡️ 가족 전염 + 야간 가려움 → 옴
➡️ 사타구니만, 땀 많고 발 무좀도 있다면 → 완선


🧼 생활 속 관리 꿀팁

✅ 옴일 경우

  • 이불, 수건, 옷 매일 세탁 + 고온 건조
  • 같이 사는 사람도 전부 치료 필수
  • 긁지 말고 항히스타민제 병행 사용 추천

✅ 완선일 경우

  • 면 소재 속옷 착용, 자주 교체
  • 발 무좀 함께 치료해야 재발 방지
  • 샤워 후 건조 완벽히 하기 중요!

✅ 마무리 요약

구분옴완선
원인 기생충(진드기) 곰팡이(무좀균)
증상 밤에 가려움, 전염성 강함 사타구니 중심, 따가움, 발 무좀 동반
치료 항기생충제 항진균제
예방 접촉 차단, 위생 철저 땀 관리, 청결 유지

💬 결론

가려움증 하나만으로는 절대 정확한 진단이 어렵습니다.
비슷해 보여도 원인부터 치료법까지 다르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꼭 받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 괜히 약국에서 무작정 연고 사서 바르지 마시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이상하게 느껴진다면
피부과 진료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