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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암의 증상, 검사, 수술, 생존율, 전이 및 재발 위험까지 정리

by 영바디 2025. 5. 7.

자궁내막암, 여성 건강의 적신호

초기 증상부터 3기 수술까지, 정확한 정보로 대비하세요

여성의 생식기암 중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인 자궁내막암.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여성에게서도 드물지 않게 발견되고 있어요.
이 글에서는 자궁내막암의 증상, 검사, 수술, 생존율, 전이 및 재발 위험까지 정리해드릴게요.

 

출처 아이스탁


자궁내막암이란?

자궁내막암은 자궁의 안쪽을 덮고 있는 내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여성 암 중 비교적 조기 발견이 잘 되는 편이지만, 방치하면 자궁, 난소, 골반 림프절, 폐 등으로 전이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해요.


자궁내막암 증상

가장 흔한 경고 신호는 비정상적인 자궁출혈입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권장해요.

  • 폐경 후 출혈
  • 생리 주기와 관계없는 출혈
  • 성관계 후 출혈
  • 분비물 증가 및 악취
  • 골반통 또는 하복부 통증
  • 체중 감소, 피로감

📌 1기 자궁내막암이라면 대부분 자궁 내에만 국한돼 있어 예후가 좋습니다.


자궁내막암의 원인

자궁내막암의 발생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 고에스트로겐 상태: 비만, 무배란, 다낭성난소증후군(PCOS) 등
  • 폐경 후 호르몬 치료 (에스트로겐 단독 투여)
  • 유전적 요인 (린치증후군 등)
  • 당뇨병, 고혈압, 유방암 병력
  • 자녀가 없는 경우 (출산 경험이 없음)

특히 비만은 위험도를 2~4배 높이는 주요 원인이에요.


진단과 검사 방법

자궁내막암이 의심되면 다음과 같은 검사로 진단합니다.

  1. 질식 초음파
    → 자궁내막의 두께를 확인해 이상 여부 탐지
  2. 자궁내막 생검
    → 내막 조직을 채취해 병리검사 진행
  3. 자궁경 검사
    → 자궁 내부를 직접 관찰해 병변 확인
  4. MRI/CT/PET 검사
    → 병기 결정 및 전이 여부 확인

자궁내막암의 병기 및 수술

자궁내막암은 병기에 따라 치료 방침이 달라져요.

1기

  • 암이 자궁 내막에 국한
  • 자궁 및 양측 난소·난관 절제술이 주된 치료
  • 예후가 가장 좋은 단계 (5년 생존율 약 90% 이상)

2기~3기

  • 자궁경부 또는 자궁 외부 침범
  • 광범위 자궁절제술 + 림프절 절제 + 방사선 치료 병행
  • 3기의 경우 림프절 전이 가능성 증가
  • 5년 생존율 약 60~70%

4기

  • 방광, 직장, 폐 등 전이
  • 수술보다는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중심
  • 예후는 비교적 좋지 않음

전이와 재발 위험

자궁내막암은 비교적 재발률이 낮은 편이지만, 진행 병기, 조직 유형, 분화도에 따라 재발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 재발 시 주로 질벽, 폐, 간 등에서 발생
  • 정기적인 추적검사 (혈액검사, 영상검사)를 통한 감시 필수

생존율은 얼마나 되나요?

병기5년 생존율
1기 약 90% 이상
2기 약 70~80%
3기 약 60~70%
4기 약 20~25%
 

🔎 병기가 낮을수록 생존율은 높아지며, 조기 진단이 생존율 향상의 핵심입니다.


마무리하며

자궁내막암은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로 완치 가능한 여성암입니다.
증상이 사소하더라도 간과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세요.
특히 폐경기 이후 출혈은 반드시 병원에서 확인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