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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평세포암이란? 종류부터 증상, 치료까지 알아보기

by 영바디 2025. 5. 2.

편평세포암이란? 종류부터 증상, 치료까지 알아보기

최근 건강검진이나 조직검사 결과에서 ‘편평세포암’, ‘비정형 상피세포’, ‘편평세포암종’ 등의 낯선 단어를 접한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피부, 폐, 자궁경부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편평세포암종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암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이 ‘편평세포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편평세포암이란?

편평세포암(Squamous Cell Carcinoma)은 편평상피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신생물입니다.
편평세포는 우리 몸의 피부, 점막, 식도, 자궁경부, 폐 등에 널리 존재하는 세포로, 외부 자극을 방어하는 보호 역할을 합니다.

이 세포가 변형되어 비정형 세포로 변화하고 통제되지 않은 세포 분열이 일어날 경우, 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 편평세포암 주요 유형

1. 피부 편평세포암종 (Skin SCC)

  • 주로 자외선 노출이 많은 부위(얼굴, 귀, 손등)에 발생
  • 비늘처럼 일어나거나 궤양처럼 보이기도 하며, 초기에는 점처럼 보이기도 함
  • 조기 치료 시 완치율 높음

2. 편평세포폐암 (Squamous Cell Lung Carcinoma)

  • 폐암 중 비소세포폐암(NSCLC)의 한 종류
  • 흡연과 매우 밀접한 관련
  • 기침, 객혈, 호흡곤란 등의 증상
  • 조기 진단이 어렵고 진행 속도 빠름

3. 자궁경부 편평세포암종

  • 자궁경부암의 80~90% 이상을 차지
  • HPV(인유두종 바이러스)와 관련
  • 정기적인 자궁경부 세포검사(자궁경부암 검사)로 조기 발견 가능

🧪 편평세포암 진단 시 자주 등장하는 용어

용어의미
편평세포암종 편평상피세포에서 유래한 대표적인 악성 종양
비정형 상피세포 정상세포와는 다른 모양을 가진 이상세포 (암 전 단계일 수 있음)
비정형 편평세포(ASCUS) 자궁경부세포 검사에서 흔히 나오는 소견, 관찰 필요
신생물(Neoplasm) 새로운 세포 집단, 양성/악성 포함
의미미결정(Indeterminate Significance) 확실한 판단이 어려운 상태로, 정밀 검사가 필요

📋 편평세포암의 원인과 위험요인

  • 흡연 (특히 편평세포폐암과 밀접)
  • 과도한 자외선 노출 (피부 SCC)
  • 만성 자극 (입안, 식도, 성기 등)
  • HPV 감염 (자궁경부, 항문, 인후부 암)
  • 면역력 저하
  • 가족력 또는 유전적 요인

💊 치료 방법

치료는 암의 위치, 크기, 병기(단계), 전이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1. 수술적 절제 – 피부암이나 국한된 종양에 효과적
  2. 방사선 치료 – 수술이 어려운 경우나 병행 치료
  3. 항암화학요법 – 진행된 암 또는 전이성 암에 사용
  4. 면역치료 / 표적치료 – 폐암 등 특정 암에 적용
  5. 광역학 치료(PDT) – 초기 피부암에 사용되기도 함

⏱ 조기 발견이 생명입니다

편평세포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일반적인 염증과 혼동되기 쉬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은 암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검진을 권장합니다:

  • 이유 없는 만성 기침, 피 섞인 가래
  • 피부 궤양, 딱지가 반복됨
  • 구강이나 목에 이상한 덩어리가 만져짐
  • 자궁경부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됨

📌 마무리 정리

항목내용
정의 편평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
주요 유형 피부, 폐, 자궁경부, 식도 등
키워드 편평세포암종, 비정형 상피세포, 의미미결정
진단 조직검사, 세포검사, CT, MRI 등
치료 수술, 항암, 방사선, 면역치료 등
예후 조기 발견 시 예후 양호, 폐암은 상대적으로 예후 나쁨

 


📝 TIP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자외선 차단, 금연, HPV 백신 접종은 편평세포암 예방의 첫걸음입니다.